현대차 첫 소형 SUV 코나 27일부터 정식 판매

현대자동차는 첫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사진)의 가격을 확정하고 27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나는 지난 14일부터 진행한 국내 사전계약으로 현재까지 5012대가 계약됐다.

가격은 트림별로 스마트 1895만원, 모던 2095만원, 모던 팝·테크·아트 각 2225만원, 프리미엄 2425만원이다. ‘튜익스(TUIX)’ 특화 모델인 플럭스 모델은 트림별로 플럭스 모던 2250만원, 플럭스 프리미엄 2485만원, 플럭스 프리미엄 스페셜 2680만원이다. 튜익스는 디자인 차별화 브랜드다. 디젤 모델은 각 가격에 195만원씩 추가된다.

복합 연비는 16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가솔린 터보 이륜구동 모델이 ℓ당 12.8㎞, 사륜구동 모델이 ℓ당 11.3㎞다. 이륜구동 디젤 모델은 ℓ당 16.8㎞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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