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투명우산 UCC 공모전’ 참가작 모집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투명우산 UCC 공모전’(포스터)을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투명우산의 필요성과 어린이 교통안전’이다. 5분 이내 UCC 영상을 만들어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활동’ 홈페이지(http://www.childtu.or.kr)에 접수하면 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주제의 적합성과 내용의 참신함 등을 평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우수작 10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 마감 직후인 오는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심사를 진행한 뒤 같은 달 18일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고 31일 시상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동영상은 일회성 콘텐츠가 아니라 인터넷 공간에 축적돼 지속적인 유인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비 오는 날 우산이 시야를 방해해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투명우산 10만개를 제작해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국 초등학교 1100여곳에 73만개를 배포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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