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이 907조원으로 전년 대비 10.8% 늘었다고 8일 밝혔다. 사상 최대 규모다. 유형별로 펀드수탁고가 469조원으로 전년보다 11.3% 증가했다. 공모펀드는 220조원으로 소폭(1조원) 감소했다. 반면 사모펀드가 250조원으로 전년 대비 24.6%나 늘었다. 저금리 기조 속에 투자자들이 사모펀드로 몰린 것이다.
운용자산 증가로 수수료 수익이 늘면서 자산운용사들은 지난해 역대 최대 순이익(6674억원, 전년 대비 34.7% 증가)을 냈다. 다만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전문사모운용사 등 신규 진입 회사가 늘면서 경쟁이 심화돼 적자 회사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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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굴리는 돈·순익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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