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월드시리즈 우승팀 시카고 컵스의 조 매든 감독을 제치고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6일(한국시간) 다저스 로버츠 감독이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 결과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투표는 포스트시즌 전에 이뤄졌다. 로버츠 감독은 사령탑 부임 첫 해에 다저스를 가을야구에 진출시킨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테리 프랑코나 감독이 뽑혔다.
모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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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리핑] 다저스 로버츠, NL 올해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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