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서 ‘코리아 뷰티 앤 코스메틱 쇼’

‘2016 코리아 뷰티 앤 코스메틱쇼(K-Beauty & Cosmetic Show 2016)’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K-뷰티의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한다.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천시 등 19개 기관이 후원한다. 화장품, 이·미용, 네일, 피부 관련 뷰티산업과 외국인 대상의 의료관광 관련 산업 전반이 다뤄진다. 인천시 화장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가 참석하는 ‘수출상담회’도 개최된다.

특히 인천지방중소기업청과 인천 KOTRA지원단이 지원하는 인천시 화장품 제조업체와 인천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 및 인천의료관광실무협의회 소속 병원도 대거 참여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전국 화장품 제조업체의 18.1%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인천소재 화장품 제조업체 수가 약 40%가량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백현 시 마이스산업과장은 21일 “중국의 국경절 황금연휴를 앞두고 중화권 바이어 및 관광객의 대규모 방문이 예상되고 있어 인천 기업들이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 진출의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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