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6] 차·IoT·프리미엄 가전… LG, 3대 미래전략 발표

Է:2016-01-0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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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6] 차·IoT·프리미엄 가전…  LG, 3대 미래전략 발표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안승권 사장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서 열린 ‘LG전자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초프리미엄 가전제품인 LG시그니처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CES 2016’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LG전자 프레스 콘퍼런스는 LG전자의 새로운 미래 사업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LG전자는 3가지 주제를 발표했다. 자동차, 사물인터넷(IoT), 프리미엄 가전제품이었다. 가장 먼저 소개된 것은 자동차였다. 1년 중 가장 큰 행사에서 회사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가전제품보다 자동차에 대한 소개를 먼저 했다. 차세대 먹거리 중 자동차 비중이 가장 크다는 증거다. LG전자는 2013년 VC(Vehicle Components·자동차 부품)사업본부를 출범시키고 자동차 부품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안승권 사장은 “LG전자는 혁신의 선두 주자이며, 자동차 업체들에 가장 좋은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가전 분야 사업을 통해 축적한 디스플레이, 센서, 카메라, 모터 등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자동차 부품 사업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음을 설명했다.

이어 IoT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LG전자는 IoT를 개방형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구글 IoT 플랫폼 ‘브릴로’와 ‘위브’ 총괄 임원인 가야트리 라잔이 무대에 올랐다. 그는 “LG전자는 최고의 파트너”라며 “구글과 LG전자가 IoT에서 견고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LG전자는 초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지향하는 LG시그니처를 소개했다.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두께를 2.57㎜까지 줄였다. 색상 표현도 풍부해져 디지털 시네마 표준규격인 DCI를 99%까지 지원한다. LG전자는 TV뿐만 아니라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도 시그니처 브랜드로 제품을 출시해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안 사장은 “LG 시그니처는 LG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프리미엄’을 새롭게 정의한 브랜드”라며 “최고의 제품을 지향하면서 감각적 안목 또한 탁월한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사용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라스베이거스=김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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