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장애 이해 드라마 ‘퍼펙트 센스’… 삼성화재, 세계 장애인의 날 맞아 시사회

삼성화재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대 사범대부설여자중학교에서 청소년 장애 이해 드라마 ‘퍼펙트 센스’ 시사회(사진)를 가졌다. 퍼펙트 센스는 시력을 잃어가는 주인공이 시각장애 교사와 안내견을 만나면서 절망을 이겨내는 이야기다. 인기그룹 ‘소녀시대’ 멤버 최수영과 가수 강균성, 탤런트 정선경씨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 드라마의 최종 편집본은 내년 4월 20일(장애인의 날) KBS 2TV에서 특별 방송된다.

삼성화재는 교육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매년 청소년을 위한 장애 이해 드라마를 제작해 왔다. 이번이 8번째인 드라마는 매년 전국 5000여 중·고교에서 200만여명의 학생이 시청하는 등 현장 교육에 활용되고 있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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