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수영의 희망 안세현(20·울산시청·사진)이 2015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안세현은 3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경영 종목 첫날 여자 접영 100m 예선에서 58초24를 찍어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11월 2일 제주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58초33으로 한국 신기록을 세운 안세현은 9개월 만에 자신의 기록을 0.09초 단축시켰다.
안세현은 여자 접영 100m에서 국내 최강자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혼계영 400m에선 대표팀 후배들과 은메달을 합작하기도 했다.
안세현은 이번 대회를 대비해 지난 5월부터 호주 브리즈번에서 박태환의 스승이었던 마이클 볼(호주) 코치의 지도를 받아 왔다. 볼 코치는 후원할 선수를 추천해 달라는 SK텔레콤스포츠단의 부탁에 안세현을 선택하며 “아직 만들어갈 것이 무궁무진한 선수”라고 높이 평가했다.
7조에서 4위, 전체 참가 선수 69명 중 9위로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한 안세현은 역대 한국 선수로는 다섯 번째로 경영 종목 결승 진출에 도전했다. 그러나 58초44로 13위에 머물러 8명이 나서는 결승에는 나가지 못했다.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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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예선서 58초24, 9개월 만에 0.09초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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