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주한미군사령관 5명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주미 한국대사관저에 모였다. 가칭 ‘주한미군 예비역 장병협회(KODVA)’ 창설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한국전쟁 이후 한국에 복무한 경험이 있는 예비역들이 주축이 된 일종의 ‘주한미군 동문회’를 만든다는 취지다.
안호영 주미 대사가 초청한 준비모임에는 로버트 세네왈드(1982.6∼1984.6) 존 틸럴리(1996.7∼1999.12) 리언 러포트(2002.5∼2006.2) 월터 샤프(2008.6∼2011.7) 제임스 서먼(2011.7∼2013.10) 등 전직 주한미군사령관 5명이 참석했다.
샤프 전 사령관은 특파원들과 만나 “한국전쟁 이후 한국에 복무하며 한·미동맹을 최강의 동맹으로 만드는 데 이바지했던 장병들을 기억하고 명예롭게 받드는 것이 이 협회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한국전쟁 이후 한국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미군은 모두 35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며 양국 정부는 오는 11월쯤 공식 협회를 창설할 계획이다.
워싱턴=배병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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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동문회’ 만든다… 전직 사령관 5명 준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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