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바른 삶 이끄는 나침반 김진홍 목사 두 번째 ‘30일 아침묵상’

인생은 예술이다/김진홍 지음/INK

“이 나이에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하는 소극적인 생각은 부질없는 생각입니다. 죽을 때까지 공부하고 공헌하고 도전합시다. 나이 든 청년으로 마지막까지 살아갑시다.”(7쪽) 숲속창의력학교 교장이면서 재단법인 두레마을 이사장, 동두천 두레수도원장인 김진홍 목사의 30일 아침묵상 두 번째 시리즈다.

수년간 이메일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짧은 글을 통한 감동을 나눠온 ‘김진홍의 아침묵상’에서 발췌해 구성했다. 매일 묵상 뒤에는 혼자만의 생각이나 느낌 등을 간단히 메모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마드리드 소치 도쿄 등 세계적 도시들의 따뜻하고 밝은 모습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우리들의 가치관은 성경에 기초를 두어야 합니다. 성경에서 떠난 가치관은 세속주의입니다. 성경에 바탕을 둔 바른 가치관으로 자신 속에 깃들어 있는 가능성을 실현하되 개성과 독창성을 발휘하여 멋진 삶, 예술적인 삶을 살아나갑시다. 이런 삶이 크리스천들의 삶입니다.”(87쪽) “지도자는 자신이 무엇을 위하여 살다가 어떻게 죽어야 할지를 분명히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것을 위해 자신의 삶을 기꺼이 바칠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지도자가 됩니다. 이 시대에 지도자가 없다고 탓하지 말고, 자신이 지도자가 될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합니다.”(79쪽)

저자의 글은 우리 삶과 직결된다. 참 사랑이란 무엇이고, 크리스천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글을 통해 계속 일깨운다. 건강하지 못한 우리의 시각을 바로 잡아주고, 주변을 행복하게 하는 비법도 소개한다. 좋은 신앙인으로 한걸음씩 거듭나게 하는 책이다.

노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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