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시생활권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4곳에 공원이 조성된다.
경기도는 도내 그린벨트 가운데 도시생활권에 들어 있는 4곳(4만4855㎡)에 올해 말까지 국비 13억30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9억원으로 생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부천시 2곳과 안양시 및 의왕시 각 1곳인 이들 대상지는 접근성은 양호하나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이는 바람에 무단경작, 불법공작물 설치 등 각종 불법행위가 자행되고 쓰레기 무단투기로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따라서 공원이 조성되면 이런 문제점을 단번에 해결하고,도시민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공익적 공간까지 마련하는 의미를 갖게 된다.
경기도는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생활공원 대상지 공모사업에 이들 4곳을 응모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모두 통과했다. 도시생활권에서 도보로 10여분 거리에 있는 그린벨트 지역들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경기도’ ‘모두가 행복해 하는 경기도’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정수익 기자 sag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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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안양·의왕 그린벨트 4곳 생활공원 연내 조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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