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순복음참사랑교회(남기곤 목사)가 오는 8일 오전 9시40분 예닮크리스챤스쿨 2026학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어 16일 오후 6시30분에는 찬양사역자 지선 전도사를 초청해 찬양 및 간증콘서트를 연다. 두 행사는 교회가 추구하는 ‘신앙 안에서 다음세대를 세우고 지역 복음화를 이루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학설명회는 기독 대안학교 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을 나누는 시간이다. 전국학부모연대 대표로 활동 중인 박은희 강사가 ‘믿음으로 세우는 교육의 힘’을 주제로 강연한다. 교회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을 신앙의 눈으로 재조명하고, ‘신앙 중심의 인성교육’이 지닌 공공적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16일 열리는 지선 전도사 초청 찬양간증콘서트는 찬양을 통한 회복과 은혜의 시간을 예고하고 있다. 지선 전도사는 ‘은혜’ ‘충만’ ‘행복’ ‘소풍’ ‘주의 은혜라’ 등으로 사랑받는 찬양사역자로, 진솔한 신앙고백과 따뜻한 목소리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왔다. 그는 이번 집회에서 자신의 삶 속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하고 찬양을 통해 성도들에게 영적 위로와 도전의 메시지를 나눌 예정이다.
남기곤 목사는 “다음세대를 위한 신앙교육과 찬양예배는 교회의 미래를 세우는 두 축”이라며 “교육과 예배가 함께 세워질 때 교회는 건강한 영적 생태계를 유지하고 사회 속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닮크리스챤스쿨은 믿음 위에 세워진 배움의 공동체로서,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며 “찬양간증콘서트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은혜를 누리고, 복음의 울림이 교회 담장을 넘어 마을과 도시로 확장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주 순복음참사랑교회는 매년 지역과 다음세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교육 사역을 이어오며, 복음의 가치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전주=김혁 객원기자 jong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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