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배광식 총장)는 2026학년도 1학기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다음달 17일부터 12월 2일까지이며, 면접 전형은 12월 5일에 진행된다.
이번 모집은 비대면·온라인·대면 수업을 병행하는 ‘3WAYS 학습체계’를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학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직장인과 목회자, 평생학습 수요자들이 사역과 학문을 함께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선희 기획과장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최적의 학습 환경과 세계 유수 대학 출신 교수진 그리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장학제도를 통해 학생들의 학문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석사과정에는 목회학을 비롯해 신학, 기독교학, 기독교교육, 사회복지, 상담심리, 사회문화교육 등 다양한 학과가 개설돼 있다. 또한 미래목회전문과정과 성경주해전문과정을 비롯해 평생교육, 뷰티건강향상, 미술치료, 자연교육, 서비스경영교육, 상담심리교육, 통합휴먼케어, 사회적경제교육, 영성치유교육 등 시대의 요구에 맞춘 전문 트랙을 운영해 폭넓은 학문적 선택지를 제공한다.
박사과정은 다양한 학위 과정(Ph.D., Th.D., D.B.S., Ed.D.)을 통해 학문적 전문성을 심화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전공 분야는 구약학, 신약학, 조직신학, 역사신학, 실천신학, 선교문화학, 기독교교육학, 성경주해, 성경상담, 상담심리학, 사회복지학, 평생교육학, 뷰티건강향상학, 미술치료학, 자연교육, 놀이치료교육학, 통합휴먼케어학, 사회적경제교육학, 서비스경영교육학, 영성치유교육학 등 폭넓게 개설돼 있다.
기획처장 양찬호 교수는 “AI 확산과 세대 교체, 교회의 사회적 신뢰 약화 등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교회뿐 아니라 신학교도 신학적 실천적 해답을 제시해야 한다”며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시대적 사명을 감당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는 국제적 안목과 영성을 갖춘 기독 전문인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미래 목회와 신학 연구, 기독교 전문교육의 중심이 되고자 한다”며 “소명과 열정을 지닌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학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www.wgs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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