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윤리위 자율심의 1천회 기념식 “언론 자율성·책임 조화 노력”

Է:2025-09-1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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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에 국민일보 김경호 사장 선임

참석자들이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제1000회 기념 혁신 비전 선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제공

언론 자율심의 기구 한국신문윤리위원회가 심의 1000회를 맞아 책임, 소통, 혁신을 주요 내용으로 새로운 목표와 비전을 발표했다.

서창훈 한국신문윤리위 이사장은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제1000회 기념 혁신 비전 선포식에서 “위원회는 나날이 악화하는 언론 환경 속에서 충실한 기사 심의를 통해 언론 스스로에게 윤리적 기준과 저널리즘의 본질을 다시금 일깨우려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언론의 자율성과 사회적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언론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이 대독한 축사에서 “레거시 언론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가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허위·조작, 무분별한 정보 유통 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언론은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이다.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희망을 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원회가 주최한 제1회 저널리즘 윤리 포럼에서는 김재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공인(公人) 보도에 관한 판단기준’을, 김위근 박사(퍼블리시 최고연구책임자)가 ‘한국신문윤리위 혁신 비전과 바람직한 언론윤리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위원회는 이날 제44차 임시총회를 열어 김경호 국민일보 사장을 이사로 선임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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