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극심한 가뭄 장기화로 식수난을 겪는 강릉시에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생수(2ℓ) 1만 5000만병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경북지역 먹는샘물 제조업체 ㈜로진과 ㈜청도샘물의 생수 1만 5000병을 강릉시에 보냈으며 ㈜로진에서도 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응원하며 5000병을 따로 기부했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이번 생수 지원이 가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강릉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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