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월 23일 화요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80차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이 경험한 민주주의 위기 극복과 회복 과정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해 우리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 자격으로 안보리 공개 토의를 직접 주재한다”고 설명했다.
최승욱 윤예솔 기자 apples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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