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사 현장서 50대 노동자 추락…병원 치료 중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크게 다쳤다.

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6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50대 남성 노동자가 5m 높이 구조물에서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작업 중 철골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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