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5일 수석대변인에 박수현 의원을, 수석사무부총장에 임호선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직 인선을 의결했다. 수석사무부총장엔 이재명 당대표 시절부터 임명된 임 의원이 연임됐다. 수석사무부총장은 사무총장을 도와 당 살림, 선거 공천 등의 실무를 총괄한다.
‘당대표의 입’ 수석대변인에는 박 의원이, 대변인에는 지난 3일 임명된 권향엽 대변인에 이어 박지혜·문대림·부승찬 의원이 추가 발탁됐다. 정책위 경제수석부의장으로는 유동수 의원이, 사회수석부의장으로는 최기상 의원이 임명됐다.
전략기획위원장에는 이해식 의원이 임명됐다. LG전자 출신 한웅현 홍보위원장은 직책을 유지하게 됐다. 임오경 의원은 민원정책실장을 맡는다. 조직사무부총장에 문정복 의원이, 디지털미래사무부총장에 차지호 의원이 임명됐다.
한웅희 기자 ha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3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