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김민석 국무총리에 대해 “국민주권정부 탄생의 일등공신”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김 총리의 인준안이 국회서 통과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민석 국무총리 임명을 전남도민과 함께 환영한다. 오늘 김민석 국무총리 인준안 국회에서 통과되고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을 재가 했다”며 “인수위 없이 출발한 이재명 정부가 출범 한달 만에 드디어 제대로된 내각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김민석 총리는 4선 국회의원으로 민주당 수석 최고위원 등 풍부한 정치 경륜과 탁월한 정책 능력을 겸비한 검증된 정치인”이라며 “윤석열의 불법 비상계엄을 미리 경고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국민주권정부 탄생에 결정적 역할을 한 일등공신”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김민석 의원이 새 정부 초대 총리로 임명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김민석 총리는 서남권 인구 50만 혁신성장벨트 조성, 순천 광양 미래첨단 국가산단 조성, 고흥 제2 우주센터 구축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김민석 신임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광주=이은창 기자 eun526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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