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GSL 두 번째 시즌의 우승자가 이번주 결정된다.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EWC) 선발전으로 이목을 끈다.
SOOP은 오는 15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5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리그(GSL) 시즌2 결승전을 진행한다.
결승전에 앞서 오는 11일과 12일 양 일간 8강 A·B조 경기가 열리고, 15일에는 준결승과 결승전이 연달아 진행된다.
GSL은 SOOP이 주최하는 스타크래프트2 리그로, 지난 2010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한 장수 e스포츠 리그다.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오는 7월 EWC에 직행할 수 있는 출전권이 주어진다.
지난달 28일과 29일 열린 12강 본선에서는 불꽃 튀는 승부 끝에 강민수(Solar), 박한솔(Zoun), 이재선(Bunny), 고병재(GuMiho)가 생존했다. 시드를 얻은 이병렬(Rogue), 조성주(Maru), 김도우(Classic), 김준호(herO)와 8강전에서 맞붙는다.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하는 8강 A조 경기에서는 이병렬, 고병재, 강민수, 조성주가 출전한다. 12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8강 B조에는 김준호, 박한솔, 이재선, 김도우가 참전한다.
GSL 시즌2의 본선 모든 경기는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현장 관람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회 한국어 중계 및 VOD는 SOOP e스포츠 페이지에서 단독 제공된다. 글로벌 생중계 또한 SOOP 글로벌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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