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30일 GS리테일과 ‘관광 활성화 및 브랜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와 GS리테일은 다음달부터 충남 방문의 해 기간인 2026년 말까지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900여개 GS25 편의점 출입문에 충남 관광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GS25 매장 내 영상 송출 기기를 통해 충남 방문의 해 홍보 영상과 월간 충남 포스터 등을 내보낼 예정이다. 매장 내 배경음악 시스템으로 충남 방문의 해 관련 음성 메시지도 송출할 계획이다.
도와 GS리테일은 또 브랜드 가치 제고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도는 GS리테일 관련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고, GS리테일은 자사 유통채널을 통한 지역 브랜드 노출과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상생형 관광 활성화 모형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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