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경기도 시흥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임 시장은 지난 2020년 민선7기 중반부터 민선8기 현시점인 2025년까지까지 무려 6년 연속 공약실천계획평가와 공약이행도평가에서 SA 등급을 획득하는 영예을 안으며,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하게 지켜왔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보다
이번 평가는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의 공약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가지 항목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공약 이행 완료율은 57%로, 전국 평균 53.05%와 경기도 평균 54.54%를 훌쩍 뛰어 넘는 수치다. 목표 달성률도 93%로, 전국 평균 92.55%와 경기도 평균 92.18% 보다 높았다.
시는 그동안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공약이행평가단 운영, 시민참여 확대, 이행 상황 점검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공약의 책임 있는 추진에 힘써 왔다고 설명했다.
임병택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공약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부진한 공약에 대해서는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