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농협이 8~11일까지 여름맞이 경남 우수 농산물 특별 할인행사 ‘경남 농산물 사랑할 수박 애(愛)’ 특판전을 진행한다.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의 우수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소개하기 위한 이 행사는 경남권 140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동시에 열린다.
주요 품목인 함안 수박을 비롯해 풋고추, 애호박, 양파, 사과, 블루베리 등 30여 품목으로 다채롭게 구성한 상품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함안 수박 타임세일과 동시에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온‧오프라인 홍보를 하고, 경남 농산물 명품브랜드 ‘이로로’ 상품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고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행사로 함안 수박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가격이 낮아 어려운 풋고추 소비를 촉진해 농가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남농협과 협력해 지속적인 농산물 마케팅 행사를 열어 경남 농산물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창원=이임태 기자 sin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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