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 렉스 감독 “토론토 가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

Է:2025-05-0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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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렉스 선수단. 라이엇 게임즈 제공

페이퍼 렉스의 알렉산드레 살레 감독이 “토론토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페이퍼 렉스는 4일 서울 마포구 소재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VCT 퍼시픽 미드시즌 플레이오프 하위조 2라운드 경기에서 붐 e스포츠를 2대 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페이퍼 렉스는 DRX와 하위조 3라운드에서 맞붙게 됐다. 이기면 마스터스가 열리는 토론토 비행기표를 끊는다. 두 팀은 오는 9일 외나무다리 승부를 벌인다.

경기를 마친 뒤 스크럼 인터뷰에서 살레 감독은 “하루 정도 쉬고 최대한 리뷰해서 경기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RX전에 대해 “(이전에 졌지만) 복수전은 아닌 거 같다. 새로운 선수가 합류한 DRX는 새로운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토론토에 가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페이퍼 렉스는 하위조로 내려오면서 이날 승리하고도 앞으로 두 차례 더 이겨야 결승에 오를 수 있다. 컨디션 관리를 묻자 살레 감독은 “최근 팀에 퍼포먼스 코치가 합류했다. 건강한 식단과 함께 수면 질 등에 대해 관리해줘서 상당히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더이상 원하는대로 먹지 못하는 건 아쉽지만 게임단에는 기분 좋은 일”이라면서 웃었다.

페이퍼 렉스는 싱가포르 연고팀이지만 국내에서 팬층이 두텁다. 살레 감독은 “큰 사랑 주시는 팬들께 늘 감사하다는 마음가짐”이라면서 “올해 초반은 힘들었지만 우린 모두에게 즐거운 경기를 보여주는 게 목표다. 던지지 않고 저희만의 스타일로 경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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