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거제시가 제작하는 ‘뮤지컬 옥포해전&해상불꽃전투’가 2025년 경남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올해도 거제옥포대첩축제를 통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경남도의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성화된 전략을 기반으로 한 독창성과 예술성, 대중성 등을 갖춘 공연예술행사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뮤지컬 옥포해전&해상불꽃전투’는 1592년 거제 옥포 앞바다에서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을 무찌른 옥포대첩을 소재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창작한 뮤지컬이다.
실제 어선을 동원해 치른 해상전투장면과 불꽃재현 쇼가 어우러진 거제옥포대첩축제만의 차별화된 대표 공연이다.
송황 거제시 문화예술과장은 “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선정으로 거제의 문화적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거제옥포대첩축제가 거제를 넘어 경남권 대표 축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뜻깊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이임태 기자 sin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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