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감독 “팀이 나아지고 있는 건 확실”

Է:2025-04-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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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김상수 감독. LCK 제공

“아쉬운 경기를 해서 죄송스럽다. 하지만 팀이 나아지고 있는 건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DRX를 이끌고 있는 김상수 감독은 20일 서울 종로구 소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1라운드 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에 1대 2로 패한 뒤 “더 잘하려면 메타가 요구하는 것과 저희가 해석한 것을 대회장에서 소화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기자실을 찾아 “방향성에 걸맞는 심리전이나 승리 플랜을 소화하는 게 중요한 숙제”라면서 “이날 패배는 아쉽지만 경쟁력을 높여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팀이 나아지는 과정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오늘 아깝게 졌지만 부족함이 많이 나왔다. 멘털 잘 추스르고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 한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김 감독은 “현 메타에서 많은 걸 요구하기 때문에 다양한 부분을 개선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팀합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주도권을 가지고 어떻게 시야를 이용하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이날 마지막 세트에서 바텀 주도권을 이용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서포터 교체 기용을 단행한 것에 대해선 “다룰 수 있는 챔피언이나 팀합을 고려한 것”이라면서 “두 선수 모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함께 인터뷰에 참여한 탑라이너 ‘리치’ 이재원은 “픽에 따라 유불리가 있는데 불리한 상성일 때 팀에서 도와줄 필요가 있다”면서 “한 팀이 되어서 게임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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