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가 도내 양조장에서 생산된 전통주 가운데 충남의 맛과 멋을 담아낸 술 10종을 최종 선정했다.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36개 양조장이 출품한 52개 제품을 대상으로 평가해 상위 10개 술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술은 간월도 달빛따라(큰마을), 한산소곡주(순자할머니소곡주), 녹천한산소곡주(녹천주조장), 한산명품소곡주(명품소곡주), 대천바다 금빛(명주도가), 추사애플와인(예산사과와인), 두레양목통숙성주(두레양조), 한산소곡화주(자향소곡주), 태안벌주40(태안발효), 감탄주(객제) 등이다.
도는 선정된 제품을 도청 홍보관에 전시하고 전통주갤러리 전시·홍보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외 박람회 참가, 온라인 판촉 행사 등 유통·마케팅 분야로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충남 전통주의 우수성을 대표하는 제품들로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뛰어난 품질과 이야기를 갖추고 있다”며 “전통주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홍보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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