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23일 천안 라마다 앙코르바이윈덤호텔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에 대비해 ‘2025 충남 최고경영자(CEO)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대비 충남도 기업의 재건사업 진출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포럼에선 러-우 전쟁 종전 후 재건사업 동향을 공유하고 도내 기업의 참여 가능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진출 방안과 현지 진출 기업 성공 사례 등도 살핀다.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역협회 전문위원들의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포럼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충남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과 한국무역협회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세계 경제 침체와 미국 행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에 따라 통상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도내 기업에 해외 시장 진출 방향을 제시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포럼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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