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지난 12일 중구 인천아트플랫폼 일대에서 개최한 ‘2025 사이언스 페스티벌’ 행사에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부스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의 달을 맞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과학기술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공단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캔류, 플라스틱류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스트라이커 게임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환경교육 부스를 운영했다.
한 행사 참가자는 “주말 가족들과 함께 벚꽃 구경과 행사 참여를 위해 나와 봤는데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였다”며 “우리 가족부터 먼저 탄소중립 실천을 함께해 깨끗한 인천 만들기에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훈 공단 이사장은 “올바른 분리배출은 자원순환 실천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환경을 주제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깨끗한 인천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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