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오는 6일 본교 대운동장에서 ‘제4회 인하대 총장배 인천FC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인하대가 주최하고 인천유나이티드 아카데미 미추홀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축구대회에는 인천, 서울, 경기 각지에서 모인 초등부(1∼6학년) 50개팀과 중등부 10개팀 등 총 60개팀(510명)이 참여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인하대 총장배 인천FC 유소년 축구대회는 지역 스포츠 문화 저변 확산과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대표 브랜드로도 자리매김 중이다.
대회 당일에는 축구대회뿐 아니라 유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장애물 에어바운스, 탱탱구장, 싸커 챌린지, 야구 챌린지, 미니 골프, 미니 양궁 등 다양한 스포츠 놀이가 경기장 주변에 마련될 예정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인천FC 유소년 축구대회는 유소년들이 건전한 경쟁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배움을 얻을 수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 인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3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