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발생 엿새째 만에 진화됐다.
울산시는 27일 오후 8시40분을 기해 온양 (대운산) 산불을 완전히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 대피령도 해제됐다. 피해 면적은 931㏊로 추산된다.
이번 산불은 지난 22일 낮 12시12분쯤 발생했다. 울주군에 따르면 이날 온양읍 야산에 있는 농막에서 A씨가 용접을 하던 중 불티가 튀면서 인근 전답에 옮겨가 산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