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연합봉사단은 지난 1일 3·1절을 맞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청량산까지 이어지는 플로깅 행사가 맘벤져스, 삼다송, 송미모, 송도로얄합창단, 연수청소년육성회 주관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고 2일 밝혔다.
행사를 함께 기획한 이강구 인천시의원은 “아이들에게 3·1절을 의미있게 보낼수 있도록 봉사단들과 준비했다”며 “그냥 환경봉사가 아닌 체력증진과 역사도 함께 되새기는 시간이 됐길 바라고 100명의 참가자 중 최연소 6살 아이부터 초·중·고 학생과 성인들까지 한명의 포기없이 완주했다는게 너무 대견하다”고 말했다.
봉사단 대표 A씨는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했다. 뻔한 봉사가 아닌 교육이 가미된 행사라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수 있는 행사들을 준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반참가자 B씨는 “온라인 홍보를 통해 아이들과 참가했는데 모처럼 등산하며 줍깅도 좋았지만, 3·1절에 대해 되새기며 함께한 퍼포먼스는 좋은 기억으로 남을것 같다”고 말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어니스트리테일이 후원에 참여했으며 정상에서 로얄합창단의 독립의 노래 합창과 참여자들의 대한독립만세 퍼포먼스는 청량산을 찾읏 일반 시민들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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