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찰관 음주운전 줄이어…경찰차 보고 달아나기도

Է:2025-02-18 14:35
ϱ
ũ
국민일보DB

인천에서 현직 경찰관들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되는 사건이 줄을 잇고 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모 경찰서 소속 30대 A 경사와 30대 B 경장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 경사는 지난달 13일 오후 10시쯤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중앙선을 침범해 좌회전을 하는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경사의 음주운전을 적발했다.

적발 당시 A 경사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정지(0.03% 이상∼0.08% 미만) 수준이었다.

B 경장은 지난달 20일 오전 0시10분쯤 인천시 연수구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몬 혐의를 받는다.

당시 B 경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의 면허취소 수치로 조사됐다.

B 경장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를 보고 차량을 둔 채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인천 모 경찰서 소속 50대 경정이 연수구 동춘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량을 몰다가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