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안전교육협회는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안전체험센터에 이어 베트남 최대 항구도시이자 산업도시로서 경제특별구역으로 지정된 하이퐁에 제3호 안전체험센터를 건립했다고 5일 밝혔다.
협회의 하이퐁 안전체험센터는 베트남 하이퐁 소방공안실 외부 공간에 마련된 안전 교육 및 체험을 위한 공간으로 협회의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로 내부를 구성했다.
이 체험센터는 한국의 체험 안전 교육 시스템을 모델로 조성돼 가상의 사고 및 재난 상황을 체험하고 그에 따른 대응 방법을 실제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협회의 안전교육 인증인 ASES 인증 제도를 베트남 안전체험센터 중 최초로 도입했다.
협회에 따르면 베트남에서는 산업 발전과 함께 안전교육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다양한 안전 체험 교육과 외국인을 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있다. 소방공안실 등은 이러한 교육이 베트남 국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관 조성에 참여한 협회 책임자 및 실무자와 함께 체험관 내의 안전 체험교육 장비를 둘러본 베트남 소방공안국 부국장 응웬 민 크엉과 하이퐁시 공안 대표 부 타잉 쭈옹과 공안 부대표 팜 비엣 중, 소방공안실 실장 황 반 빈과 부실장 부 태 끄엉 등은 체험형 안전교육 방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 협회는 하이퐁 소방공안실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하이퐁시 및 하이퐁 소방공안실과 안전교육센터 운영 및 교육에 관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정성호 대한안전교육협회장은 “하이퐁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안전체험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며 ”새로운 해를 맞이해 국내외 안전교육을 위한 기반을 단단히 다지겠다”고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협회의 국내외 안전교육 솔루션에 대한 문의 사항은 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