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8일 강원도 원주에 있는 치악산국립공원에서 안전산행 캠페인(사진)을 펼쳤다.
심사평가원은 지역사회 안전 문화 조성이라는 캠페인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인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캠페인을 펼쳤다.
치악산 국립공원 탐방객을 대상으로 산행 전·중·후 준비사항, 안전수칙,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방안, 우리지역 좋은 병원 찾기 서비스 등을 담은 리플릿 1000부를 나눠줬다. 또한 멸균 거즈, 알콜스왑, 핀셋, 관절밴드 등 11개 품목으로 구성된 구급키트 400개를 배포했다.
이와 함께 국립공원 주요 탐방로 내 낙엽, 전도목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음주, 흡연, 비법정 탐방로 출입 등 불법 산행 금지 홍보활동도 벌였다.
김한정 안전중심경영단장은 10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 및 탐방객의 안전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생명존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은 지역사회의 안전문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효과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주=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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