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경기도의회는 도민들의 건강과 활력 있는 경기도를 위해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장은 지난 27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35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해 “생활체육은 이제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주된 요소”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첨단과 혁신의 도시 성남시에서 열리는 제35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의 성대한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경기도민의 스포츠 기본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도민 여러분의 삶에 희망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성남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도내 31개 시·군에서 2만701여 명의 선수가 26개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개막식은 시·군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선수대표 선서, ‘성남의 오늘, 성남의 미래’라는 제목의 주제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성남=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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