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정권퇴진 대전시민대회 집회’가 27일 저녁 대전 둔산동 도심에서 개최돼 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26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2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날 집회는 오후 7시~7시15분 시교육청 네거리~은하수네거리 방향 편도 2차로에서 진행된다.
집회 후에는 하위 2차로로 정부청사네거리까지 이동한 뒤, 도로를 횡단해 다시 1시간가량 행진하고 타임월드 앞에서 마무리 집회를 실시한다.
경찰은 집회가 진행되는 편도 2차로 구간이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전면 통제된다고 설명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집회 상황에 따라 신호기 제어, 수신호 등 교통통제를 할 수 있다”며 “시민여러분들께서는 차량을 우회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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