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e스포츠 대학리그’가 지난 21일 전국본선을 시작으로 올해 최고의 e스포츠 대학을 가리는 3개월간의 여정에 나선다.
올해 e스포츠 대학리그는 대학생들과 e스포츠 문화를 함께 만든다는 의미를 담아 ‘PLAY, EXPERIENCE, TOGETHER’를 모토로 삼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FC 온라인’ 2개 종목으로 진행 중이다.
대회는 시드권 대학이 출전하는 전국본선과 시드권 외 대학이 출전하는 지역대표선발전이 다음 달 초까지 진행된다. 전국결선에 진출할 팀을 최종 선발하는 결선진출전이 같은 달 9일에 열린다. 전국결선은 23일, 24일에 부산e스포츠경기장(부산 진구)에서 치러진다.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본선은 시드권을 획득한 31개 대학대표팀들이 다음 달 3일까지 풀리그 방식으로 4라운드까지 경기를 치른다. 종목별 상위 2개 대학은 전국결선에 직행하고 나머지 시드권 대학팀은 지역대표선발전에서 올라온 팀과 결선진출전에서 전국결선 진출을 위해 한번 더 경쟁하게 된다.
전국본선 대회 일정은 21일 시작했다. DAY1은 9월 21~22, DAY2는 28~29일, DAY3은 12~13일, DAY4는 11월 2~3일에 진행한다.
참가하는 대학팀은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강남대, 경희대, 계원예술대, 광운대, 국제대,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 24개 팀이, FC 온라인은 경동대, 광운대, 단국대 등 7개 팀이다.
공식 생방송은 e스포츠 대학리그 공식 유튜브, 치지직, 아프리카TV, 네이버e스포츠에서 시청할 수 있다. e유니언즈가 중계하는 서브경기는 대학리그 유튜브에서 시청 가능하다. 이후 다시보기는 대학리그 유튜브 및 대학리그 다시보기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전국본선 개막을 맞아, 다양한 시청이벤트도 마련된다. 대학리그 공식 SNS의 쇼츠 혹은 생방송 경기를 시청하면, 대학리그 굿즈 및 넥슨캐시 등을 증정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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