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연합회는 달콤한 맛과 풍부한 과즙을 자랑하는 우리 배가 품질을 인정받아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최근에는 ‘신화’ 배를 비롯해 다양한 신품종들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어, 개인의 취향과 입맛에 맞는 배를 선택할 수 있다.
현재 배는 우리나라 신선 과일 수출 1위 품목으로, 세계 각국에서 각광받는 우수한 과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엄격한 품질 관리와 안전성 검사를 거쳐 수출되는 우리 배는 해외 시장에서도 ‘신비의 과일’로 표현할 만큼 희소성과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된 배는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과일로, 추석 명절 가족과 친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 손꼽힌다.
배의 풍부한 과즙과 은은한 단맛은 명절 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다. 또한 생과로 즐기는 것 외에도 잼, 샐러드, 디저트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 색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맛과 건강을 동시에 선사하는 배는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가 많이 함유돼 있다.
배에 함유된 ‘루테올린’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면역력 개선에 도움을 주며, ‘펙틴’ 성분은 장 건강을 개선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수분 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지난해에는 기후 변화로 인한 냉해 피해로 배 생산량이 감소해 가격이 다소 높았지만, 올해는 작황이 양호해 안정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이동희 사단법인 한국배연합회 회장은 “세계적으로 맛과 건강을 인정받은 우리 배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풍성하고 건강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