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학교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지난 19일 인천 오크우드프리미어 호텔에서 '산학연 플랫폼 협력기술개발' 사업의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반도체, 자동차, 기계, 에너지, 측정기기, 중장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진행된 19개 기술개발 프로젝트의 성과가 발표됐다. 특히 세계 유일의 기술 개발 사례를 포함한 혁신적인 기술성과와 이를 통한 매출 및 고용 성과가 주목을 받았다.
또한, 발표회에서는 대학과 기업 간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시제품 제작, 기술 컨설팅, 기술 이전, 특허 출원, SCI급 논문 게재, 학술 발표 등 다양한 성과가 함께 소개됐다. 이는 한국공학대학교가 개교 이래 지속해온 산학협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황수성 한국공대 총장은 "이번 성과는 한국공대의 기술과 인프라를 통해 우리나라 산업의 기술 경쟁력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학연 플랫폼 협력기술개발'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수도권 대학 중에서는 유일하게 한국공대가 선정된 바 있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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