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순환경제를 선도하는 ‘제17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RETECH 2024)이 개최된다.
이번 RETECH 2024는 한국, 유럽, 중국, 미국, 일본, 캐나다, UAE 등 15개국 2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순환경제 시대를 이끄는 혁신 플랫폼과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전시 품목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폐기물 관리 및 재활용 솔루션, EV 폐배터리 및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 기술, 화재 진화 및 조기 감지 장비 등이다. 또한 차세대 분체산업전(A-POWDER TECH)이 함께 열린다.
부대 행사로는 ‘E-Waste & EV Recycling Conference’ ‘폐기물 관리 및 처리기술 발표회 &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 ‘RETECH CONNECT(참가 기업 신기술 발표)’ 등이 예정됐으며, 자세한 프로그램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속가능한 마이스 행사’를 위해 전시장 내 카페, 푸드트럭에서 다회용기 서비스 운영, 개인 텀블러 사용 장려 캠페인(할인 혜택, 무료 세척 서비스), 전시 폐기물을 활용한 에코백 제작·배포 등 다양한 실천 노력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8월 23일까지 사전등록을 접수 중이며,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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