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섬을 가진 경남의 섬을 소개하는 기획 시리즈물이 최고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남은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경남도는 경남의 섬과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섬띵스페셜’ 시리즈 가운데 1편 칠천도가 지난 6월 공개 후 조회 수 151만 회를 기록해 ‘경남TV’ 개설 이래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섬띵스페셜’시리즈는 지난해 ‘경남TV’ 최고 조회수 100만 회를 기록한 ‘Wanna play경남?’ 시리즈에 이어 올해 경남도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시리즈다.
도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섬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한국섬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거제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 관광자원을 보유한 섬으로 선정, 보석 같은 자연경관과 경남 섬만의 차별화된 테마를 앞세워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섬띵스페셜’은 수려한 경관을 가진 경남의 섬과 남해안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기획된 경남 섬 시리즈물로 거제 칠천도를 시작으로 신수도, 이수도, 욕지도, 한산도까지 각각의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경남의 섬들을 선정해 5부작으로 제작하고 있다.
1편은 거제 칠천도 앞 바다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는 해녀를 주제로 이야기가 시작되며 해녀의 일상과 칠천도의 명소와 매력을 자연스럽게 버무려 냈다.
2편은 사천 신수도에 사는 어부의 눈으로 신수도 길(트레킹)을 따라가다 보면 보이는 아름다움과 힐링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해 경남을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상이다.
장수환 경남도 홍보담당관은 “경남 섬과 남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은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TV’는 그AI작사 그AI작곡, 10초컷, 주무관이 간다, 박과장의 보너스피싱, 시네마틱 경남, 코뿔소유랑단 등 경남만의 매력과 정보를 담아낸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시청은 경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경남TV’에서 가능하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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