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26일 시 통합돌봄센터와 중간집을 운영할 민간위탁기관 한숲복지재단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 통합돌봄센터는 돌봄거점기관으로 방문돌봄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며, 중간집은 퇴원 후 회복기 환자들의 회복지원을 위한 단기 입주 시설로 10월 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수탁자로 선정된 한숲복지재단 서정만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통합돌봄센터는 노인복지에 대한 상담,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서비스,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중간집은 퇴원환자가 최대 3개월까지 머물면서 지역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방문가사, 방문재활, 방문진료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천안시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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