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싱어송라이터 남궁송옥(사진)이 오는 22일 서울 강남구의 복합문화공간 ‘제이드 409’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브라함’ ‘나를 통하여’ ‘내 삶의 이유라’ 등의 대표곡을 선보여 온 남궁송옥은 대학에서 성악 전공 후 한국 컨티넨탈 활동을 시작으로 특유의 세미 팝 보컬에 복음을 담아 내 사랑을 받았다. 콘서트에서는 그간 발표했던 남궁송옥의 곡들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남궁송옥은 “익숙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듯해도 삶 가운데 여전히 내려앉아 있는 두려움, 외로움의 시간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과 음악을 나누며 함께 일어서고 함께 노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연주자로 드럼 오종대(동아예술대 실용음악학부) 교수, 콘트라베이스 윤종률(백석대 실용음악과), 피아노 이지영(백석대 실용음악과), 기타 김성수(백석예대 실용음악학부) 부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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