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는 최근 시청에서 민선8기 읍면동 방문 당시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최원철 공주시장 등은 이날 보고회에서 주민 건의 사항과 올해 읍면동별 주요 현안 사항으로 토론한 32건에 대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달 기준 주민 건의사항 524건 가운데 237건을 완료했으며 117건은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7건은 장기계획에 반영 예정이고 153건은 관련법에 위반되거나 타 기관 소관 업무로 직접 추진이 불가한 것으로 검토됐다.
시는 앞으로 분기별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추진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연말까지 이행률 80%를 달성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주민들에게 추진 상황을 수시로 설명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등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김성준 기자 k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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