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예선을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 학생의 자존감 및 성취감을 높이고 정보화 능력 향상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립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돼왔다.
올해 행사는 예선과 본·결선 모두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예선의 경우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이달 4일부터 다음 달 7월 31일까지 2개월간 열린다. 약 3000명의 참가자들이 본·결선 진출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본·결선은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오는 9월 3일과 4일 양일간 개최한다.
예선전은 로봇코딩을 포함한 18개 종목의 정보경진대회와 ‘마구마구 리마스터(PC)’, ‘모두의 마블’ 등이 포함된 e스포츠대회 10개 종목으로 치른다. e스포츠대회 중 일부 게임(모두의 마블 등)은 일반학급 학생과 장애학생이 팀을 구성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전문화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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