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IGC)는 5∼19일 ‘IGC 두, 드림 청년캠프’ 프로그램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청년캠프는 인천의 18∼39세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외국대학의 국내외 교육 인프라를 활용, 8주간의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우수 활동자 20명에게 8박10일간의 해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 청년들의 글로벌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어학 수업과 명사 초청 강연, 진로 탐색, 팀 프로젝트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한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대학교(SBU), 패션기술대학교(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의 미국 본교 방문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는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으로 해외 연수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인천 청년 포털 ‘인천유스톡톡’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 등을 거쳐 28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병근 IGC 대표이사는 “IGC가 보유하고 있는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인천 청년들의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청년캠프가 인천 청년들의 다양한 진로 모색과 동기부여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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