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마라탕후루 사주세요” 20대 외식 인기 장소는

홍대·합정 몰린 마포 1위
최고 메뉴는 마라탕·탕후루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홍대 걷고 싶은 거리. 연합뉴스

20대가 주말에 자주 찾는 지역은 홍대·합정·상수 상권이 있는 서울 마포구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있는 음식은 마라탕과 탕후루였다.

신한카드는 트렌드 미디어 ‘캐릿’과 함께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할 10·20대의 최근 소비 트렌드를 정리해 28일 발표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20대가 주말에 외식을 위해 자주 찾는 지역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위는 마포구였다. 마포구는 홍대 상권이 연남동, 망원동 등으로 확장되는 지역이다. 2019년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은 명동, 충무로, 남산이 있는 중구였다.

영등포구와 성동구는 지난해 20대 소비 비중이 2019년 대비 각각 2.2% 포인트, 1.9% 포인트 커졌다. 마포구(3.5% 포인트) 다음으로 높았다.

영등포구는 더현대 서울 입점이 영향을 미쳤다. 성동구는 맛집과 팝업스토어의 성지로 떠오르며 주목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음식 중에서는 마라탕과 탕후루가 올해 초까지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마라탕을 주메뉴로 하는 식당을 이용한 소비 건수는 10대(7.2%)와 20대(26.1%)를 합친 규모가 33.3%였다. 40대 비중은 30.3%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이들 연령대는 10대 청소년 자녀를 위해 소비한 경우가 적지 않았을 것으로 짐작됐다.

지난해 탕후루 가맹점은 전년 대비 13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이용 건수를 기준으로 10대와 20대 비중이 38.8%를 차지했다.

건강과 디톡스에 초점을 맞춘 자기 관리 소비도 돋보였다. 지난해 샐러드 전문점과 헬스장의 10대와 20대 이용률은 각각 32.5%, 26.9%로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김효빈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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