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전체기사

인천 서구,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유치 강력 의지

인천 서구청 전경. 서구 제공

인천 서구는 인천시가 건립을 추진하는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의 유치를 적극 표명한다고 20일 밝혔다.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은 시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광역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다각적인 논의를 위해 현재까지 용역을 중단했고 올해 상반기 중 재개해 준공할 예정이다.

이에 강범석 서구청장은 “인천 내 균형발전을 위한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은 인천의 63만 대규모 인구가 거주하지만, 그동안 인천문화예술회관(남동구), 아트센터인천(연수구) 등 대규모 문화회관으로부터 소외된 문화예술시설 불모지인 서구에 유치되는 것이 적합하다”라고 유치 의사를 표명했다.

이어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며 300만 인천으로 거듭나도록 지역 발전에 앞장선 서구에 강력하게 문화예술회관이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구는 지리적으로 인천 북부지역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면적은 119.1㎢로 인접한 계양구 45.6㎢, 부평구 32㎢, 동구 7.2㎢보다도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다. 인구 또한 63만명으로 인천 내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 중이다. 검단신도시의 경우는 인구 유입이 계속 이뤄지고 있다. 오는 2026년 서구 인구는 74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 구청장은 “서구는 인천 북부 발전의 선두주자로서 문화예술의 혜택을 누릴 자격이 충분하다”며 “그동안 문화예술시설로부터 소외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폭발적인 인구 증가와 북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서구에 인천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239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X 페이스북 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