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감사위원회는 청양군에서 신규 공무원과 보조사업담당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번 반복되는 보조금 감사 지적 발생을 최소화하고, 보조사업 실무담당자들의 감독 소홀로 인한 보조금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부처의 지방보조금 정책동향, 보조사업 단계별 감사 지적사례, 행안부 유권해석 등 보조금 감사 지적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배병철 도 감사위원장은 “보조금 특정감사 기간 중 사례 중심의 교육을 실시해 감사의 실효성을 높일 것”이라며 “8월 당진시와 12월 아산시를 끝으로 교육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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